최근 베리어 프리(Barrier Free) 버전 개봉 등으로 화제를 모은 다큐멘터리 ‘달팽이의 별(감독 이승준)’이 2일 12시 5분 EBS ‘시네마 천국’을 통해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달팽이의 별은 시·청각 중복장애를 가진 남편 영찬과 척추장애를 가진 아내 순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부부의 달팽이처럼 느리지만 서로 사랑하며 의지하는 모습을 통해 잊고 있던 감각의 참 모습을 바라보게 된다.

이날 시네마 천국에서 ‘달팽이의 별’은 강유정, 신기주 두 전문가의 이야기를 통해 주인공인 부부의 아름다운 사랑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이 작품은 2011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장편 경쟁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EBS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유니세프 특별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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