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생활정보기업 코이드(www.koid.co.kr, 대표: 노희창)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시각장애인에게 재난재해 대피요령이 담긴 녹음도서를 제작했다.

부산과 대구 등 코이드의 7개 전 지역본부에서 근무하는 114 상담원들은 최근 자발적으로 재난재해 발생시 대처요령에 익숙치 않은 시각장애인들에게 녹음도서를 통해 대피요령을 숙지할수 있도록 녹음도서를 만드는데 참여해 A4 용지 80매 정도의 분량의 녹음도서를 제작했다.

이번 녹음도서 제작은 충청남도 시각 장애인 연합회의 제작 의뢰로, 충청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 하고 코이드가 녹음과 편집을 담당했다.

녹음봉사에 참여한 코이드 부산본부 강정래 상담원은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뻤다.”며 녹음 봉사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 했다.

한편, 코이드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책이나 소식지 등을 녹음해서 각 지역 점자도서관에 기증하는 ‘행복한 세상 읽어주기’ 봉사활동을 2008년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대전CBS 지영한 기자 younghan@cbs.co.kr/에이블뉴스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