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최근 (2008년 1월 25일)에 지적장애3급으로 판정받았습니다. 그동안 큰이상이 없어 장애 등록을 하지 않다가 너무 사회생활을 안하다보니 남들보다 뒤쳐지고 순발력도 떨어져 도움을 받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생각하는거나 말을하는것은 정상이나 일(작업)을 할때 많이 긴장하고 몸동작이 재빠르지 못해 항상 남들에 비해 뒤쳐지고 집중력도 떨어져 일을 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공단에도 이번에 처음 방문했는데 먼저 상담을 받고 나중에 평가도 받아야 합니다. 결과에 따라 구인 업체가 정해지는 건가요? 아니면 본인의 의지가 있으면 더 좋은데로 갈수 있는지요.

우체국 이나 대기업 LG전자도 괞찬고요 예전에 공장에서 일을 하다가 중간에 그만두었어요. 그래서 좀 편한대로 가 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에 일했던 공장에서 제가 많이 더듬거렸는지 그만 나오라고 하더라구요. 기분이 썩 좋지 않습니다. 많이 답답하구요.

[답변]=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광주지사입니다. 공단에 방문하여 구직상담하여 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공단에서 안내해 드린 직업능력평가는 구직자의 직업적 특성과 잠재능력을 발굴해 내는 과정으로 귀하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드리기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우선 다음주 월요일(6월 9일)로 예약하신 직업능력평가를 받아 진로를 결정하신 후 희망하시는 취업처에 대해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했으면 하며, 적성에 맞는 일자리가 결정되면 공단에서는 해당 사업체 근무에 필요한 지원고용, 현장평가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공단 광주지사(062-511-1981, 담당자 강선희)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광주지사/고용촉진팀>

*이 자료는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홈페이지 전자민원창구(www.kepad.or.kr)에 등록된 질문과 답변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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