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완료]장애인이 편리하게 치료받을수 있는 치과가 있나요?

me7755 | 작성일 2009-01-02 오후 1:11:45 |

치과치료를 받아야하는데, 일반치과는 휠체어에서 이동해야하거나 그조차도 안되는곳이 많더라구요...

장애인전문 치과도 있다고는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디있는지...

답변이 완료된 질문입니다.

Re : 있습니다

777-7777 | 작성일 2009-01-02 오후 3:50:28 | 추천 : 0 |

새해에도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님께서 거주하시는 지역이 어디인지 몰라서

장애인 치과진료 구강보건 사이트를 알려드립니다

http://www.dentalfriend.or.kr 에 가시면 전국 장애인치과 진료가 가능한곳이 나와있습니다

참고 하시고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첩언한다면 치과는 비용이 매우 비쌉니다.

그래서 각지역 보건소에 문의하시면 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진료가 있습니다.

스케일링, 충치제거, 간단한 보철 덮기 (?) 등은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형편이 너무 어려운 경우 틀니도 무료로 알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다만 일정이 한정되어 있다는게 불편합니다.

그리고 서울시인 경우 2009년부터 장애인 이동치과 진료를 하게되었습니다.

다은은 에이블 뉴스입니다

서울시에서 설립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수탁·운영하는 장애인치과병원(원장 김명진)은 올해부터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을 위해서 휠체어장애인이 리프트를 이용해 탑승할 수 있는 이동진료차량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5억7,000만원 전액을 투입해 진행하는 것으로 연인원 5,000명을 목표로 쪽방촌, 특수학교,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생활시설 등 47개소를 직접 찾아가 구강보건사업을 펼친다.

이동진료차량은 대형버스(45인승)을 개조해 만든 것으로 의사 1명, 사무직 1명, 위생사 1명, 운전원 1명 등 총 4명의 인력으로 운영되고, 유니트체어 2대, 포터블 X레이, 자외선 소독기, 콤프레셔, 석션 등의 필수 의료장비를 완비했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국내 최고의 장애인 전문 구강 의료 시설 및 환경 인프라를 구축해 다른 대학병원의 치과병원과 어깨를 나란히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장애인의 구강진료를 위한 거점병원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장애인치과병원은 이용 환자수가 너무 많아 진료시설 등이 부족해 초진환자의 대기시간이 최장 두 달 이상이 걸리는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또한 재진환자의 경우도 대기가 장기화되고, 노인층 환자의 증가로 치료시설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어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수탁자인 서울대치과병원과 협력해 진료공간을 확대하고 의사인력을 5명에서 7명으로 늘리는 등으로 내년도에는 환자들의 대기기간을 대폭 줄이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2005년 8월 16일 개원했으며 성동구 홍익동 성동보건소 옆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며 유니트 14대를 갖추고 있다. 1일 5명의 치과의사가 56명의 장애인을 진료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중 60세 이상 65세 미만의 장애인에게는 매년 20명씩 의치(틀니)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다음은 장애인 치과 치료에 대한 정의입니다.

2000년 현재 우리나라의 장애 인구는 119만명, 2010년에는 153만명으로 추산되며, 후천적 원인으로 인한 장애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음. 장애인들은 낮은 교육 수준과 소득 수준, 사회적 차별, 장애인 구강 진료 인력과 시설미로 치과의료이용의 기회를 제약받고, 열악한 구강 건강 상태로 고통받고 있어 장애인의 복지 욕구 가운데 의료 혜택이 1, 2위로 나타나 장애인 구강 보건 개발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됨.

대한치과의사협회는 1990년대 초부터 장애인 구강 보건 사업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1991년부터 1993년도까지, 경기도 분당 지역에 장애인 진료 센터의 건립 추진하였으며, 장애인 구강 보건 사업 기금 조성하기 위하여 덴탈 씰 사업을 추진하였고, 서울시로부터 보라매 병원의 1개층을 제공받아 장애인 진료센터를 개설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였음.

그러나, 장애인 진료 센터 개설과 운영에 필요한 막대한 예산과 전문 인력의 확보, 대의원 총회의부결 등 난관에 부딪혀 결실을 맺지 못한 상태로 중단됨.

정부의 장애인 구강 보건 정책 부재,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역량 부족으로 '복지'와 '보건' 사이에서 사각 지대로 방치된 장애인 구강 보건은 한국 구강보건 협회의 구강 검진과 치과 치료 사업 (1978 2000)을 시작으로, 헌신적인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복지 시설 관계자들의 관심으로 명맥을 유지 하여 왔음.

1990년대 후반, 장애인 구강 보건의 질적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기창덕 박사의 제안으로 개설 된 서초구 보건소 장애인 치과 진료소(1996)는 지역 사회 보건 기관과 치과의사회가 연계된 장애인 구강 진료 사업의 효시로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국립 재활병원의 치과 개설(1997)은 국공립 병원의 장애인 구강 진료의 토대를 마련하였음.

21세기 치과병원의 특수 진료과(1999)는 민간 부문에서 병원급 치과의료기관에 개설된 최초의 장애 인 전문 구강 진료 부서임.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1998 - 2000)는 기존의 개인적 봉사차원의 진료 봉사를 조직적, 종합적 장애우 구강 보건 2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있음.

보건복지부의 구강보건과 부활, 구강보건법 제정, 한국구강보건의료 연구원의 설립으로 구강 보건 사업과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행정적, 제도적 기반이 조성되었으나, 장애인 구강 보건을 위한 공공 의료 자원과 재원이 취약한 상태로서 정부의 정책 의지와 국민 인식 제고가 시급히 요청되고 있음.

답변 채택 ! 그건 필수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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