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꿈 무도회’ 유치원 학예회 모습.ⓒ나사렛새꿈학교

나사렛새꿈학교(교장 정영숙)는 11월 24일(금) 6층 강당에서 유치원 재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자원봉사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꿈 무도회’를 주제로 유치원 학예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예회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그 동안의 성장과 배움의 실력을 선보임과 동시에 매주 1회씩 본교에서 운영 중인 유치원 교육 프로그램(음악: 선라이즈뮤직, 체육; 아이튼튼)과 연계 실시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재택순회학급 학생을 포함한 모든 유치원 학생들이 모델로 참여해 제작된 카운트다운 영상을 통해 본격적으로 학예회가 시작되었고, 학생들은 깜찍하고 귀여운 의상을 입고 개성 넘치는 무대로 학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학생들의 공연 후 이어진 학부모 공연에서는 학생들이 엄마와 아빠의 공연에 소리치며 호응하였고, ‘해와 달이 된 오누이(전래동화)’를 각색한 교사와 학생들의 합동 공연은 본 행사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블링블링(Bling Bling)’ 드레스 코드에 맞춰 한껏 자신을 뽐내며 학예회의 축제 분위기를 높였고, 학부모 및 교직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3명은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돼 시상을 받았다.

유치원 김지우 학부모는 “작년 학예회 때 아이가 엄마 곁을 떠나지 않아 중간에 집으로 돌아갔었는데 올해는 당차게 잘 해낸 모습에 정말 기뻤다”며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마련해 준 아이들, 선생님, 그리고 학교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사렛새꿈학교는 학생들이 영유아 때부터 자신의 강점을 살리고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누리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학교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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