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쉬운 이미지 제작을 위한 발달장애인 삽화가를 오는 28일까지 공모한다.

부모연대는 서울시 지원을 받아 2021년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자료 개발 사업’을 진행,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자료 제작에 필요한 쉬운 이미지(삽화, 사진)를 제작해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현재 홈페이지((http://www.easy-read.or.kr))의 ‘그림창고’ 게시판에는 약 2150개의 삽화와 사진이 탑재되어 있으며, 저작권 염려 없이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부모연대는 올해도 성인 발달장애인(만 19세 이상) 삽화가를 선발해 쉬운 그림을 제작한다. 총 5명의 삽화가를 선발하며, 제시된 4종의 주제어를 직접 그려 제출하면 된다.

4종의 주제어는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시각장애인과 안내견 모두 나오도록) ▲억울하다(사람의 표정이 잘 드러나도록)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활동지원사와 장애인 두 명이 모두 나오도록) ▲자조모임 회의를 하다(여러 명이 함께 회의를 하는 모습) 등이다. 완성된 그림 파일은 png형식으로 변환해 제출해야 한다.

필수 제출 서류 양식과 쉬운 그림 안내문은‘알다’홈페이지(http://easy-read.or.kr)의 ‘소통참여→ 활동소식/사진자료→ 2021년 발달장애인 삽화가 공모전’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심사 과정을 거쳐, 8월 13일 오후 5시에사업 홈페이지‘활동 소식’게시판에 공지할 예정이다.

선발된 발달장애인 삽화가는 올해 구축할 그림창고의 주제에 따라 제시어를 배정받아 삽화를 제작하며, 완성된 삽화는 사업 홈페이지‘그림창고’게시판에 업로드 된다. 제작비용은 삽화 1매당 5만원이다.

<문의> 전국장애인부모연대 070-4047-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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