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확대기를 지원받은 장애인 교원.ⓒ한국장애인재단

한국장애인재단이 한국교직원공제회와 함께 장애인 교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교육보조기기 지원사업 2021년 ‘무장애 교실’의 수요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한국교직원공제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무장애 교실’은 수업진행에 필요한 교육보조기기(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문자통역기 등)를 장애인 교원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보조기기는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특수학교에 재직 중인 장애인 교원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500만원,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은 300만 원 내에서 1인 1품목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약 40여 명에게 교육보조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23일까지 한국장애인재단 홈페이지(www.herbnanum.org)를 통해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무장애 교실을 통해 2018년부터 3년 동안 전국의 장애인 교원 117명이 교육보조기기를 전달받았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 교원이 교육 현장에서 어려움 없이 임할 수 있도록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문의> 한국장애인재단 모금홍보팀 02-6399-6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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