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진행된 후원협약식.ⓒ대한장애인체육회

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에서 전개하는 이탈리아 스포츠 아이웨어 브랜드 루디프로젝트가 17일 대한장애인체육회를 통해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선글라스 및 고글을 후원했다.

이날 진행된 후원협약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도쿄패럴림픽 주원홍 선수단장, 김도균 지원부단장, 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 한철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루디프로젝트에서 2020 도쿄패럴림픽 출전 선수단에게 선글라스 및 고글을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도쿄의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도 국가대표 선수단이 루디프로젝트 선글라스를 통해 좋은 경기력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 한철호 대표는 “소치패럴림픽 때부터 이어졌던 선수단과의 인연이 이번 도쿄패럴림픽까지 이어져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한국선수단이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라고 답했다.

루디프로젝트는 기획, 디자인, 제작 등 이탈리아 전 공정의 프리미엄 아이웨어 브랜드로서, ‘레전드 동하계 패럴림피언’ 이도연(사이클·크로스컨트리), 프로야구 추신수(SSG), 양의지(NC), 프로골프 김아림, 이다연, 실업 사이클팀 코레일, 서울시청, 의정부시청, 나주시청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대한민국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단은 2020 도쿄패럴림픽대회에 159명의 선수단을 파견하고, 종합 20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회는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일본 도쿄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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