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정록 의원. ⓒ김정록 의원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정록 의원(새누리당)은 23일 대한결핵협회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취약계층 원스탑 결핵검진 사업’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취약계층 원스탑 결핵검진 사업’은 사회복지시설·중증장애인시설·특수학교 등을 비롯한 전국의 장애인시설을 직접 찾는 ‘출장결핵검진’ 사업을 말한다.

김 의원이 대한결핵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취약계층 원스탑 결핵검진 사업'을 통해 결핵검진을 받은 장애인은 전국 660여개 시설 이용자 6만여명 중 절반인 3만여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9월까지 2만 4천여명이 결핵검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은 “사회적 약자 중에서 가장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이 보다 많이 결핵검진의 혜택을 받아야 한다”라며 사업 확대 노력을 당부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