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윤정씨의 작품.ⓒ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는 ‘사회서비스 스토리텔링 공모전’의 수상자로 손영희 씨, 이윤정 씨, 함께웃는가족지원센터 등 총 24팀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사회서비스 이용자·종사자의 사회서비스 관련 특별하고 감동적인 이야기의 발굴을 위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377건이 접수,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선발됐다.

선발 결과, 에세이 부문에는 친정과 연을 끊은 싱글맘으로서 임신 과정에 어려움을 겪고 산후우울증을 앓았으나 산모도우미의 헌신적 돌봄 속에 산후조리를 마치고 가족과도 해후하게 된 손영희씨(최우수상)의 에세이 등 총 8편이 선정됐다.

사진 부문에는 장애인 활동지원제도를 통해 사회와 만난 정아현(6세, 뇌병변 1급 장애) 어린이와 가족, 활동보조인이 함께 한 나들이 장면을 담은 이윤정 씨(정아현의 母)의 사진 등 총 8편이 선정됐다.

UCC 부문에는 학부모와 아동이 처음 문제행동아동조기개입서비스, 장애아동 재활치료 등 사회서비스를 접하는 사례를 재구성해 영상으로 제작한 함께웃는가족지원센터의 UCC 등 총 8편이 선정됐다.

에세이와 사진 부문에는 장관상과 함께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1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되며 UCC 부문에는 장관상과 함께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1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1월 중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향후 사례집 발간, 전시회 개최 등 각종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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