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승태)이 장애인가정 16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배, 장판 교체, 방충망 교체, 쓰레기 수거를 실시했고 그 외에도 형광등 교체, 쓰레기 배출, 마당 잡초 제거를 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사업 대상자의 장애 정도를 보면 심한 장애인 12가정, 심하지 않은 장애인은 4가정이며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 15가정이다.
또한 장애 유형은 뇌병변장애 3명, 시각장애 및 지적장애인이 각 2명이고 지체 장애 5명, 중복장애(시각․지적, 지적․지체) 3명, 정신장애 1명이다.
한편 노력 봉사와 재능봉사는 제주시직할여성의용소방대(대장 고향심)를 비롯한 개별자원봉사자 89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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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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