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인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 6일과 9일 양일간 ‘옆자리를 드립니다!’ 공동사업을 진행했다. ⓒ종로인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

종로인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종로인명IL센터)가 지난 6일과 9일 양일간 문화체험 활동 ‘옆자리를 드립니다!’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배려의 차원에서 무작정 앞자리를 양보하거나 보호 차원에서 뒷자리로 소외시키는 것이 아닌 나의 옆자리, 우리의 옆자리에서 함께 살아가자는 캠페인이다.

구체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1:1로 매칭해 함께하는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체험활동 전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시각장애 이해 교육을 진행했고 1회차인 6일에는 장애인식개선의 효과를 위해 비장애인은 안대를 낀 채로 화면해설 영화 ‘위 캔 두 댓!’을 관람했다.

2회차인 9일에는 시각장애인의 안내를 받아 시각장애인과 함께 전시 활동을 체험했다.

종로인명IL센터 관계자는 “캠페인은 비장애인이 시각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성을 이해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공동체적 사회를 구현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전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