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2011년 서울시 장애인복지예산 집행 촉구를 위한 4.20 투쟁대회가 열렸습니다.

이권희 서울시장애인조례제개정추진연대 공동대표

공동투쟁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을 비롯한 9개 단체가 공동으로 투쟁 연대를 조직한 만큼 여러 단체에서 발언자로 단상에 올랐습니다.

[현장음]채종걸 한국DPI 회장

지난 몇 년간 우리의 목소리가 과연 제대로 발휘 되었는가...

[현장음]최동익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

오세훈 시장이 한나라당이든 민주당이든 상관없습니다. 우리는 우리들의 권리를 찾는 그런 사람을 지지했고 지원하는 것이지...

[현장음]안진환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상임대표

서울시가 내놓은 달콤한 유혹에 우리 모두가 속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2010년 12월 30일. 서울시의회는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 200억원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 42억 원, 중증장애인 전세주택제공사업 20억 원 등 증액된 2011년도 서울특별시 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현장음] 집행하라

하지만 서울시는 시의회가 의결한 증액 및 신규 예산을 집행하지 않고 있어 장애계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320억 증액 예산에 장애인의 생존권 보장과 자립생활의 확대가 달려있는 만큼 앞으로 장애계 목소리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jnet뉴스 임미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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