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충남장애인가족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된 ‘제2회 장애자녀 미래설계 지원세미나’ 모습. ⓒ충남장애인가족지원센터

충남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세익)는 지난 12일 교육실에서 ‘제2회 장애자녀 미래설계 지원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실무자들을 비롯해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보호작업장,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부모회 등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25여명이 참석했다.

성민사회복지연구소 최소형 팀장은 ‘장애인 평생과정 교육 설계’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장애인에게도 장애유형, 정도, 특성이 고려된 교육환경이 요구된다”면서통합적 교육, 자립역량 향상, 긍정적 행동 강화 등 3가지 기준을 제시했다.

남서울대학교 장동호 교수는 ‘사회복지와 가정경제’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국내외 금융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금융 빈곤의 시대에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언급했다.

최세익 센터장은 “도내 각 기관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장애인의 교육권과 재산형성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 사회복지사들이 더욱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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