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양주시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을 개소했다ⓒ양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양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탈시설∙탈재가 장애인의 일상생활 훈련 및 사회활동 훈련과 자립생활 환경 구축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양주시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을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양주시장애인자립생활 체험홈은 성인 탈시설∙탈재가 장애인이 가족의 보호나 시설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체험홈은 양주시IL센터가 위탁받아 운영하며 입주자는 남‧녀 각 2명씩 4명이다.

입주자들은 체험홈에서 주거코디네이터와 협력하에 건강관리, 이 미용, 위생관리, 요리하기등 일상생활 자립생활훈련을 체험한다.

지역사회 활동으로는 가게 및 마트 이용해 장보기, 관공서 및 근린시설 이용하기, 위급상황 대처능력 등을 체험하고 습득해 지역사회에 한 층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황석 양주시IL센터장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나가기 위해 시작하는 첫 단추이고, 매우 중요한 단계임을 알고 있기 때문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장애인들의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험홈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장애인자립생활 체험홈은 입주자 홍보와 선정위원회 등 과정을 거쳐 입주자를 선정했다. 체험홈 운영에 관련한 문의는 양주시IL센터 IL전환팀(031-841-61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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