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여성인력개발센터와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 4월 21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이지스자산운용 사무실에서 장애여성들의 교육, 직업훈련 및 취업·창업 지원에 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장애여성인력개발센터

장애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정영혜, 이하 센터)가 오는 24일부터 이지스자산운용(기업문화디자인센터장 이현종, 이하 이지스)과 함께 장애 여성의 바리스타 꿈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센터는 서울시 여성 미래일자리 발굴 및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24일부터 9월 7일까지 교육이 예정돼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1일 센터와 이지스가 장애 여성들의 교육, 직업훈련 및 취업·창업 지원에 관한 상호협력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과정은 취업을 위한 장애 여성들의 실무중심 교육, 현장실습, 실무자 멘토링, 수요처 간담회, 직장생활을 위한 직무소양 교육 등을 통해 현장적응력을 최대한 접목시킨 운영으로 장애 여성들의 자립과 장기근속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지스는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지원한 장애 여성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직접 운영하는 사내카페를 통해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사내 바리스타 채용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한편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과정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 여성으로 취업 의지가 있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면접을 통해서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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