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삼성전자 DS부문이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에 장애인 맞춤형 이동보조기기 지원사업 ‘다 함께 한걸음’ 기금 2억6천만 원을 전달했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삼성전자 DS부문이 4일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이하 경기재활공학센터)에 장애인 맞춤형 이동보조기기 지원사업 ‘다 함께 한걸음’ 기금 2억6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삼성전자 DS부문 노사협의회 허광행 상임위원을 비롯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은숙 사무처장, 사업 수행기관인 경기재활공학센터 강인학 센터장이 자리했다.

삼성전자가 후원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며 경기재활공학센터가 사업을 수행하는 ‘다 함께 한걸음’은 지난 2017년 장애인의 이동능력을 증진함으로써 가정과 학교, 직장에서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시작됐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사랑의 달리기’ 행사를 통해 기금을 마련했지만 올해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행사가 진행되지 못함에 따라 삼성전자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금이 조성됐다.

전달된 기금은 용인, 화성, 평택, 오산, 안성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8세에서 61세 이하의 등록 장애인의 맞춤형 이동 보조기기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재활공학센터 강인학 센터장은 “다 함께 한걸음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 장애인이 세상으로 한걸음 내딛는 기회가 생겼다”며 “사업을 지원해준 삼성전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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