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청자단체, 장애인 등 소외계층 방송접근에 총 13억1666만4000원이 지원된다.

18일 방송위원회(위원장 강대인)는 2003년 시청자 단체 및 소외 계층 방송접근 지원 사업 중 39개 단체에서 신청한 총 48개 사업에 대해 13억1666만4000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중 시청자단체는 총 31개 단체 39개 사업에 5억8000여만원을 지원하고 장애인단체는 총 8개 단체 9개 사업에 7억3000여만원이 배정된다.

한편 지난해 지원단체 가운데 사업 신청 내용과 달리 부적절한 내용으로 임의변경해 지원금을 집행한 한국가톨릭매스컴위원회 등 6개 단체에 대해서는 지원금 전액 및 일부를 환수 조치키로 했다.

자막방송수신기 보급 분야

▲한국농아인협회: 자막수신기 보급 및 수신환경 개선 3억1890만5000원

DVS수신기 보급 분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DVS수신기 보급사업 1억1300만원

난청노인용 방송수신기 보급 분야

▲대한사회복지개발원: 난청노인용 방송수신기 보급 2억275만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난청노인용 방송수신기 보급 4428만원

자유분야

▲경원사회복지회부설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장애인들의 방송접근 실태에 관한 조사 및 결과보고 발표회 919만2000원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장애인 방송모니터 운영 1025만5000원

▲전국저시력인연합회: DMB시대 시각장애인의 방송접근권 향상과 능동적 활용을 위한 연구조사 및 정책개발 425만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화면해설 방송물 보급사업 2652만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장애인 방송프로그램을 통한 접근권 향상을 위한 전략연구사업 57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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