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서울지사(지사장 박광순)가 오는 14일 오전7시30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중구와 종로구에 본사 소재지를 두고 300인 이상 사업체 중 장애인을 한 명도 고용하지 않은 35개 사업주를 대상으로 '장애인고용 간담회'를 개최, 장애인고용 불모지 개척에 나선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단은 장애인 고용현황, 연계고용제도 및 장애인고용 가능직무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서울지역본부 이휴상 의장, 한국경영자총협회 우종관 전무 등의 지원발언을 통해 장애인고용 인식개선과 사회적 연대책임의식을 강조키로 했다.

한편 서울지사 관할 435개 대상사업체중 355개 사업체가 의무고용 미 이행 사업체로 신고됐고 이중 60개 사업체가 장애인을 한 명도 고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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