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로 발간된 근행요전(勤行要典).

한국SGI(Korea Soka Gakkai International)가 시각장애인 회원과 회우를 위해 점자로 근행요전(勤行要典)을 만들어 발간했다.

점자인쇄전문기획사 건우디앤피가 인쇄·출판한 근행요전은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의 주요 핵심인 방편품, 수량품 및 관념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한국 불경 출판사상 최초로 정안인과 시각장애인이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의의가 깊다.

이와 관련 한국SGI "앞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해 기관지인 법련, 세계적인 종교철학자로 알려진 SGI회장(이케다 다이사쿠)의 강연집 및 단행본을 점자로 만들어 널리 보급할 계획"이라며 "회관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후원사업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SGI는 니치렌(日蓮)대성인 불법의 휴머니즘 사상을 근저로 평화·문화·교육운동을 실천, 우리의 생활 속에서 행복이라는 가치를 창조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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