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동행이 오는 23일 한미글로벌 9층 대회의실에서 '첨단보조기구 전달식'을 갖는다.

이날 3명의 대학생에게 기립형전동휠체어, 차량리프트장착, 체어탑퍼 등 총 3개의 보조기구가 각각 전달된다.

보조기구는 한미글로벌㈜ 임직원의 후원금 및 734명의 해피빈 온라인기부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첨단보조기구를 지원받게 되는 김기택씨는 "졸업 후 학자나 법조인의 길을 가서 사회적 약자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일을 하고 싶고, 한국의 중증 사지마비 장애인도 충분히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립생활을 잘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따뜻한동행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은 뒤 보조기구 대상자 선정 작업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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