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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차한 모습을 보이는 대통령
카테고리 : 밝은 세상을 위해 | 조회수 : 14272017-03-06 오후 9:41:00

구차한 모습을 보이는 대통령

강민호

 

나는 최순실의 국정농단이 세상에 알려지고 박근혜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일어난 이후에 대통령에게 이렇게 조언하고 싶었다.

 

최순실의 의한 국정농단이 일어났는데 박근혜대통령의 잘못이 큰다고 해도 모든 것을 사실대로 국민들에게 고백하라고 말하고 싶었다. 대통령이란 신분을 망각하고 민간인이 최순실과 함께 국정농단을 했다는 오명으로 국가 원수에서 물려나게 되었어도, 자신의 잘못을 전부 고백하는 박근혜대통령에게 박수를 보내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사법처리 되는 것을 잘 알면서도 국정농단의 모든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말하는 떳떳한 대통령의 모습을 보일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박수 칠 때 떠나라는 말처럼 비록 임기를 다 채워서 퇴진하게 되었어도 마지막에는 박수를 받은 대통령이 될 것이다.

 

최태민과의 스캔들과 각종주사아줌마와 줄기세포성형시술과 같은 박근혜대통령에 대한 신변잡기 보도도 되지 않았고, 더러운 잠이란 그림과 같은 박근혜대통령을 인격 모욕하는 동영상들도 인터넷에 떠돌아다니지 않았을 것이다. 실제 박근혜대통령의 행동은 국정농단의 책임을 최순실에게 돌리려고 하고, 자신은 최순실을 자신 옆에 있게 했던 도의적인 책임만 있다고 말하는 모습이 국민들의 분노를 불러일으키게 했다.

 

자신들이 믿고 대통령으로 뽑은 사람이 국정농단의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는 모습이 구차했기 때문이었다. 이백 게 넘은 세계 나라들 중에 열세 번째로 문명국인 우리나라의 지도자가 책임감도 없었다는 사실에 대다수 국민들은 분노를 느꼈다. 지난 12년에 대선 당시에 투표를 하지 않았던 나도 국정논단과 꼬리 자르기를 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사람이 대통령을 맡은 나라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이 치욕스럽게 느낄 때마다 많았다.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되고 태극기집회가 열리면서 나는 박근혜대통령은 정말 국가원수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다. 우리나라의 기본이념인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도 무시하라고 하는 태극기집회 뒤에 숨어서 국민들을 분열시켰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에서 박근혜대통령의 탄핵이 기각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김진태의원의 말에서도, 태극기집회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파괴하는 집회이란 것을 알 수가 있다. 1월말에 대구에서 있었던 태극기집회에서 김진태의원은 우리나라의 경제발전 하는데 지도자역할을 한 박정희대통령의 딸님이기 때문에, 설사 잘못이 있어도 박근혜대통령의 탄핵을 기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누구든지 잘못이 있으면 그것에 따르는 처벌받아야 한다는 법치주의의 원칙과 김진태의원의 말은 완전히 배치되는 말이다. 평소 박정희대통령을 고려 광종과 조선의 태종처럼 나라를 위해 역사의 악역을 선택했다고 생각하고 있는 나는 박정희대통령이 역사의 악역이 되면서까지 우리나라의 기틀을 마련했는데 딸으로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파괴한 박근혜대통령을 반드시 탄핵되어야 하고 처벌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태극기집회에 매번 나오는 사람이 서석구변호사이다. 나는 서석구변호사가 촛불집회가 북한의 간접들이 민심을 이반시키는 위해 일으켰다고 말 할 때 저 사람이 한국 사람이 맞는가? 싶었다. 한국 사람이면 어떻게 삼류국가인 북한의 간접들의 활동으로 우리나라 민심이 이반 될 수 있다고 말 할 수 있는지 납득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나는 태극기집회에 나오는 사람들의 대다수가 정확한 진실을 모르고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박근혜대통령이 탄핵되고 진보적인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우리나라 안보가 불안해질 수도 있다는 생각해서 태극기집회를 하는 것이다. 그러나 박근혜대통령이 탄핵 되도 진보적인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는 보장이 없다. 이번 국정농단을 경험하면서 우리 대다수 국민들은 이번부터는 보다 철저한 검증하고  대통령을 뽑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박근혜대통령이 탄핵된 이후에 상황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보수적인 사람도 대통령이 될 수도 있다. 태극기집회에 나오는 사람들의 생각대로 진보적인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도 우리나라 안보가 더 안정 될 수도 있다.

 

얼마 전 나는 태극기집회에 이스라엘 국기도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애국기독교단체들이 박근혜대통령이 예수처럼 억울하게 핍박받고 있다고 주장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이스라엘은 유대교가 국교이고 유대교에서는 예수의 핍박은 선지자의 핍박으로 기록된 이슬람교에서보다도 의미가 없다. 애국기독교단채들도 이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유대교에서 예수의 의미를 알면서도 이스라엘 국기를 가지고 집회에 나온다는 것은 탄핵을 반대하는 명분이 취약하기 때문이다. 취약한 명분을 예수라는 성인이 받았던 핍박과 억지로 끼여 맞추어서 거짓 명분을  만들어내기 위해서이다. 박근혜대통령의 변호인들도 이와 같이 현재에서 억지변론을 하고 있다. 이런 억지변론 하고 있는 변호인들과 태극기집회를 붙잡고 국가원수자리에서 내려가지 않고 버티기를 하는 박근혜대통령의 모습이 참 구차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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