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포스트
목록
오해와 편견 없애기
카테고리 : 함께웃은 세상 | 조회수 : 11902017-02-08 오전 12:35:00

                                              오해와 편견 없애기
                                                  강민호
 

내가 다니고 있는 교회는 전문적으로 장애인들을 선교하는 교회이다. 우리 교회 에 다니고 있는 성도들 중에 70,80십 퍼센트가 장애인이다.

사회는 장애인들은 소수이고 다수가 비장애인이라서 온갖 사회시설들이 비장애인들에게 맞추어져 있다. 장애인들이 다수인 우리교회는 구조와 모든 시설들이 장애인들에게 맞추어져 있다. 교회내부에는 턱 하나도 없고, 입구는 물론이고 목사님이 설교하는 강제상을 올라가는 계단 옆에는 경사로가 있다. 문들도 대부분 버튼만 누르면 열리는 자동문이다.

장애인 성도들의 편의를 위해서 한 교회시설들이 비장애인 성도들에게도 편리함을 주고 있다. 비장애인 성도들도 출입 할 때 문을 열고 닫고 할 필요도 없고, 짐을 교회 안으로 옮길 때도 경사로로 이용하면 힘이 들지 않는다. 턱에 발이 결려 넘어지는 걱정도 없어 더 자유스럽게 다닐 수 있다. 장애인 편의시설이 장애인들만 위한 것만 아니라 비장애인들을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것을 증명하다.

나는 대학 다닐 때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에 대해서 공부한 적이 있다.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은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할 때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모두 다 편하게 이용 할 수 있게 설계해야 하는 원칙이다. 복지 선진국일수록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ign)이 잘되어서 장애인들의 사회통합을 이루어 낸 것이라고 배웠다.

사회 모든 시설들을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면,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같은 장소에서 대면하는 기회가 많아진다. 대면하는 기회가 많아지면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가지고 있던 편견과 이질감을 없애고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동질성도 발견된다. 서로 서로 지켜야 하는 에티켓도 같은 시설들을 사용하면서 깨달게 된다. 사람들은 다른 모습에 대해 처음에는 거부감을 갖지만 익숙해지면 다른 모습을 인정하고 받아드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처음 대학에 입학하기 전까지는 비장애인들에 대한 근거 없는 오해나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을 볼 때 시혜나 동정으로 봐서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가족들이나 선생님들 밖에 비장애인들과 만난 기회가 없었고. 뉴스에서 장애인, 비장애인, 사이에서 일어난 좋지 않은 일을 많이 봤기 때문이다. 이런 나의 오해나 편견을 없애준 비장애인 친구가 있다. 나의 천적이라는 별명에 루가 되지 않게 지금도 만나면 나의 치부를 가지고 놀러댔다. 나는 그 놀림이 기분이 상하지 않는다. 나도 그 친구에게 모 특수교사의 두 얼굴이란 제목으로 교육청에 투서 하겠다고 반격하기 때문이다. 대학 4년 동안 나와 그 친구는 그렇게 지냈다.

우리는 같이 공부와 장애학생복지연합회 활동을 하면서 서로 이질성보다 동질성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역사책 읽기와 축구 야구를 좋아해 얘기를 시작하면 끝나 수 모르고, 보수보다 진보를 좋아하는 정치 성향도 비슷했다. 장난방식도 비슷해 둘이 모의해서 동기나 후배를 당황하게 했던 일도 많이 있었다. 동질성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안 나와 친구는 장애인, 비장애인이란 꼬리표를 때어버리고, 제일 편한 친구이자 형 사이가 동생이 되었다. 그 때 나는 한 가지 놀라운 점도 깨닫게 되었는데 장애인 나도 비장애인 친구에게 배려 한 것도 있고 즐거움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농담이나 유머러스한 말로 친구에게 슬거움을 주고 친구가 바쁠 때는 부탁하지 않은 것과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스스로 하는 것이 배려라는 것을 알았다. 가끔씩 그 친구와 문제가 있었지만 서로 배려하는 범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그런 방범으로 다른 비장애인 동기, , 후배들과도 친해질 수 있었다 나와 친한 동기, , 후배들이 장애인이라는 핑계로 하기 싫은 일을 피하지 말하면, 이왕에 장애인으로 태어났으니까 장애를 활용하면서 살 것이라고 농담 할 할 만큼 허물없이 지낼 수 있었다.

나는 가끔씩 외출 할 때 동정하는 눈빛이나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그 때 속으로 저 사람들도 일주일만 나하고 놀다가 보면 사람 대 사람으로 친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댓글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