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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3학년생과 스님
카테고리 : 웃고 살아요  | 조회수 : 152022-08-09 오전 10:16:00

중 3학년생과 스님

 

                                                         김철이

 

 

중학교 3학년 학생이 목욕탕에 갔다.

 

그 동네에 있는 절의 스님이 목욕탕에 왔다.

 

 

 

스님은 체구도 작고 머리도 빡빡 깎아서 나이가

 

들어 보이지 않았다.

 

 

 

중학교 3학년이 앉아서 몸에 물을 끼얹고 있었다.

 

스님은 중학교 3학년 학생 옆에서 선 채로 몸에

 

물을 끼얹고 있었다.

 

 

 

스님이 끼얹는 물이 중학교 3학년 학생에게도 튀었다.

 

중학교 3학년 학생이 기분이 매우 나빠서 스님에게 말했다.

 

"인마너는 목욕탕에서의에티켓도 모르냐?"

 

 

 

스님이 내려다보니 어린 학생이었다.

 

스님은 괘씸한 생각이 들어서 그 학생에게 말했다.

 

"이런 버르장머리 없는 놈귀때기 새파란 놈이

 

어른한테 무슨 말투냐너는 애비애미도 없느냐?"

 

 

 

중학교 3학년 학생이 보기에는 스님이 자기보다

 

어려 보였다.

 

 

 

학생이 스님에게 물었다.

 

"인마너 뭐야?"

 

 

 

스님이 하도 어이가 없어 말했다.

 

"중이다?"

 

 

 

중학교 3학년 학생이 벌떡 일어나면서

 

호기 당당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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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중학교 2학년 놈이 까불어!

 

인마나는 중3이야."

 
태그 중 3학년생과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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