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이 쓸렸다.
카테고리 : 시가 있는 동산 | 조회수 : 1592021-01-19 오후 10:01:00

녹이 쓸렸다./강민호

 

꿈을

보지 않은 동안

마음에 녹이 쓸렸다.

 

핀잔을 주는

사람들이

사라지는 동안

마음에 녹이 쓸렸다.

 

아는 지식들이

들어감에 따라

겸손이 사라진 만큼

마음에 녹이 쓸렸다.

 

빚 지어면서 사는

삶이란 사실을

잊어가면서

마음에 녹이 쓸렸다.

 
댓글내용 
코로나2
눈은 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