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
카테고리 : 시가 있는 동산 | 조회수 : 3752020-04-30 오후 10:09:00

함박눈

 

이번에는

못 볼 줄 알았다.

 

소설(小雪) 대설(大雪)

지나도 내리기 않기에

다음 겨울까지

기다려야 된다고 생각했다.

 

새민 추위에도

소한(小寒)추위에도

파랑거리면서 내리기 않기에

볼 수 없다고 생각했다.

 

입춘(立春)가 너머

봄꽃들만 기다리는 날에

함박눈이 온 사람들을

웃게 하면서 내리다.

 

 

 
댓글내용 
눈보라 속에서
혼자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