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의료기 이상호 회장이 지난 9일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사)한국장애인체육문화협회(회장 이명호)에 사비를 출연해 현금 1억 원을 기부했다.

㈜통일의료기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인간의 풍요로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라는 비전으로, 1987년 남북의료기상사로 출발해 1992년 현재의 회사명으로 30여 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미국, 독일, 일본 등 세계 각국의 글로벌 회사와 제휴를 맺고 있는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특히 헬스케어, 수면케어 등 각종 의료기기 생산뿐만 아니라 전동휠체어 등 다양한 장애인 보조기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국가유공자 휠체어 지원, 상이군경회 등 각종 장애인체육대회 지원, 핸드사이클 장애인스포츠팀 운영 등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이번 후원은 민간영역에서 장애인체육인 지원을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체육문화협회에 장애인체육발전 지원을 위해 이뤄진 것으로, 회사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한국장애인체육문화협회는 정부, 공공단체 등 제도권으로부터 수혜를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장애인 체육인에 대한 민간영역에서의 지원을 위해 2021년 설립된 사단법인이며, 체육·문화·경제활동 환경조성 및 기회제공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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