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활동보조 하루 24시간 시범지원
강운태 시장, 장애인단체 신년인사회에서 밝혀
5명 정도에 우선지원…추경예산 2억여원 반영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4-01-16 10:09:41
광주광역시가 올해 최중증장애인에 대해 하루 24시간 활동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범 지원한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15일 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광주장애인단체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중증장애인에 대한 활동서비스 지원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강 시장은 “올해 우선적으로 5명 정도 지원하기 위한 비용을 올해 추경 예산에 반영하고, 향후 지원 대상을 점자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추경예산으로는 2억 여원이 반영될 계획이며,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시간 외(최장 391 시간) 나머지 시간을 지원하게 된다.
광주시는 최고 120시간을 지원해 왔다.
강운태 시장은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에게 자립생활과 안전한 삶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 행사에는 광주지역 장애인단체, 장애인시설 관련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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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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