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특수학교 31곳, Wee클래스·전문상담인력 전무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9-11-11 12:01:30
서울 지역 내
특수학교에 학생들을 위한 '
Wee클래스'와 전문
상담인력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선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서울 내
Wee클래스가 구축된 학교 884곳 중 '
특수학교'는 단 한 곳도 없었으며, 전문
상담인력이 배치된
특수학교도 없었다.
'
Wee클래스'란 학생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고자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연계해 Wee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추진하는 다중 통합지원 서비스다.
현재 학교에는
Wee클래스, 지역교육청에는 Wee센터, 시·도교육청에는 Wee스쿨이 설치돼 학생들을 위한
상담·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최 의원은 “
특수학교 학생들에게도 엄연히
상담 수요가 존재할텐데 어떠한 이유로
Wee클래스와 전문
상담인력이 부재한지 의문”이라며 “
특수학교에 대한 차별 소지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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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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