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차법 제정 위한 휠체어마라톤대회
12일 오후 2시 인사동 남인사문화마당서
편의시설촉진시민연대, 420공동투쟁단 주최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6-04-12 11:08:14
장애인편의시설촉진시민연대(이하 편의연대)가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과 함께 12일 서울 인사동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휠체어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장애계의 염원을 모으고,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마라톤 대회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인사동 남인사문화마당에서 시작하며, 남인사문화마당에서 출발해 청계2가 사거리, 동아일보사, 청계천로, 세운교, 청계2가 사거리를 지나 다시 남인사문화마당에 이르는 총 4km의 단축 코스로 진행된다.
휠체어 마라톤 대회는 현장에서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수동휠체어 등 보장구 종류에 없이 참가 할 수 있다. 마라톤 참가자를 위한 기념품이 마련돼 있다.
대회에 앞서 낮 12시부터 인사동 남인사문화마당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수화공연, 밴드공연 등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문의: 장애인편의시설촉진시민연대 02-765-6835.
김유미 기자
(ablenew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