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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공약 살펴보고 ‘뽑자’
총 4명 출마…'문용린·이수호'만 특수교육 공약 제시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2-12-17 17:12:49
오는 19일 제18대 대통령 선거와 함께 경남도지사, 인천 중구청장, 서울시교육감을 뽑는 선거도 병행된다.

이중 서울시교육감 재보궐 선거는 대한민국 교육계의 영향을 미치고 있어 중요하지만, 대통령 선거로 인해 가려져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서울시교육감 재보궐 선거는 곽노현 전 교육감의 구속으로 생긴 공석을 채우기 위한 것으로, 현재 이대영 부교육감이 권한대행을 맡고 있다.

곽 전 교육감은 2011년 교육감 선거 당시 박명기 후보(서울교육대학교 교수)에게 단일화 대가 조건으로 2억원의 금품 지급 혐의로 징역 1년형을 선고받아 교육감직을 상실한 바 있다.

서울시 교육감 재보궐 선거 당선자는 오는 20일부터 교육감의 업무에 들어가며, 임기는 1년 6개월이다.

특수교육 대상자(장애학생)를 위한 공약을 내세운 후보는 문용린, 이수호 후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아래는 각 후보의 주요 정책을 정리했다.

서울시 교육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문용린 후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울시 교육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문용린 후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문용린 후보=보수단일 후보로 나선 문용린 후보는 공약으로 ‘문용린의 약속 5’ 를 내세웠다.

먼저 문 후보는‘사교육 걱정없는 서울교육 구현’을 목표로 중학교 1학년 시험 폐지, 유아 무상교육 실현, ‘온종일돌봄학교’와 ‘주말학교’ 운영, 무료진학컨설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특수교육 대상자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모니터링을 통한 집중·통합교육 관리 체제를 도입하고, 단위학교 평가 항목에 장애학생 지원 및 교육의 질 평가를 포함시키는 내용도 공약에 포함됐다.

특수교육 대상자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집 가까운 특수학교에 배정, 25개 자치구 별로 특수학교 1개 이상 설치·운영, 지역별 특수교육 지원센터에 직업전화교육 프로그램 강화 할 계획이다.

또한 ‘교권과 학생인권을 상호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 학습권 침해 방지와 교권침해 Zero화, 스승과 제자가 상호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 학생인권지킴이로서 교사 역량 강화를 이행한다.

‘서울행복교육센터’ 설치·운영해 위기 학생, 위급 상황에 처한 학생, 전문적 돌봄과 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이 전문적, 집중적 치료와 상담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노년층을 위해 ‘서울평생학습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서울시 교육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최명복 후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울시 교육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최명복 후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명복 후보=최명복 후보는 무상급식 예산 증액 때문에 화장실, 냉난방시설, 바닥보수 등의 학교시설예산을 복원하고, 특성화고등학교의 전공다양화, 고교무상교육 시행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최 후보는 자치구 교육경비지원금을 이용해 생활체육인의 학교시설(체육관, 운동장) 사용료 50% 절감, 특성화고 맞춤형 교육, 교직원 체육대회 부활·국외테마연수 2배 확대 등을 내세웠다.

또한 무상급식 실시로 제외된 저소득층 조식·석식 부활,다면평가 ·진보·자격연수·직무연수· 교사연구년제 등 교육공무원 인사기준 개발, 자살학생 예방교육 실시도 제시했다.

서울시 교육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이수호 후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울시 교육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이수호 후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이수호 후보=진보단일 후보인 이수호 후보는 ‘단 한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장애학생도 꿈꿀 수 있는 희망교육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서울형 혁신학교의 확대와 모든 학교 혁신 추진, 교사 역량 강화 프로젝트 추진, 유치원 원아 학급당 20명 이하 감축 및 공립유치원 증설, 급식의 질 향상 및 고교까지 친환경 무상 급식, 특목고 정상화 및 자율형사립고의 일반고 전환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후보는 장애학생도 함께 꿈꾸는 희망교육 실현을 목표로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내실화, 장애학생 문화예술 특성화 교육 및 방과후 프로그램 강화, 청각장애 학생 학습 환경 개선 대책, 장애인 생애주기별 교육 지원 부서 추진 등을 하겠다고 밝혀 서울시장애인부모회,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장애인단체들로부터 지지를 받기도 했다.

서울시 교육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남승희 후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울시 교육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남승희 후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남승희 후보=남승희 후보는 '새로운 장기 공약을 내기보다 파생된 당면 과제들을 조정·해결해 서울시 교육의 정상화를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 후보는 토요수업 재량권 부여, 서울시와 협력 유치원 보육(에듀케어) 기능 강화, 자기주도학습·예체능교육 강화, 기초학력 평균이하의 학생들을 위해 학교 행·재정적지원 강화키로 했다.

이 밖에도 방과후 학교의 주지 교과 위주 편성 제재, 방과후학교의 교장 따로 임명, 교사들에게 학원단속 가능하도록 위촉, 단속 권한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공약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책·공약 알리미 홈페이지(http://party.nec.go.kr/people/main/default)나 각 후보의 블로그 및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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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나 기자 (rehab_a@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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