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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 받는 ‘장애인 연인’의 사랑 이야기
제12회 제주장애인권영화제 상영작 ‘Beautiful’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1-08-23 11:43:07
영화 ‘Beautiful(아름다운)’의 한 장면. ⓒ제주장애인연맹
▲영화 ‘Beautiful(아름다운)’의 한 장면. ⓒ제주장애인연맹
라파엘은 앰버의 그림을 그린다. 앰버는 그의 그림을 보며 언제나 ‘아름다워’라고 말한다.

라파엘의 대답은 언제나 한결같다. ‘그건 네가 아름답기 때문이야’

라파엘의 그림은 그가 앰버를 사랑하는 방식이며 사랑한다는 고백이다.

한 사람이 그들을 보며 말한다.
‘진심일 리가 없어’

다른 이가 대답한다.
‘그들은 진심이야’

그들은 진심이다. 누가 보더라도 그들의 진심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간혹 누군가는 말할 것이다. ‘진심일 리가 없어’

장애를 가진 두 사람의 관계는 사회 속에서 의심을 받는다. 아마도 그 이유는 그들이 가진 장애 때문일 것이다. 우리는 그들의 진심을 언제쯤이면 의심하지 않는 눈으로 보게 될까?

영화 ‘Beautiful(아름다운)’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다. 누군가 ‘그들은 진심이야’라고 말하지 않아도 그들은 진심이다.

‘제12회 제주장애인인권영화제’가 ‘동(動)·행(行)-움직여 행하라’라는 표어 아래 오는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제주영상미디어센터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영화 ‘Beautiful’은 둘째날인 28일(일요일) 15:30분에 상영된다.

*이글은 ‘제12회 제주장애인인권영화제’ 서향미 집행위원이 보내왔습니다. 독립영화협회에 소속된 서 위원은 영화 ‘어이그, 저귓것’, ‘장애인의하루’, ‘작은불씨하나’등의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에이블뉴스는 언제나 애독자 여러분들의 기고를 환영합니다. 에이블뉴스 회원 가입을 하고, 취재팀(02-792-7166)으로 전화연락을 주시면 직접 글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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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서향미 (jejudp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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