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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직종 소개-⑤
직업기능직종 컴퓨터정보통신, 사진 등 7개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6-03-18 08:41:12
(위)윤현진, 신현국, 지성진, 조훈상(아래)김옥녀, 강문환 선수.ⓒ한국장애인고용공단
▲(위)윤현진, 신현국, 지성진, 조훈상(아래)김옥녀, 강문환 선수.ⓒ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9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 보르도 엑스포파크에서 열린다. 49개국 세계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 국가대표 총 39명 선수들은 총 39개 직종에 참가, 6연패 신화에 도전한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도전하는 39개 직종은 직업기능직종 31개, 직업기능기초직종 4개, 레저 및 생활기술직종 4개로 나눠졌다.

에이블뉴스는 대회를 앞두고 우리나라 선수단이 참가할 직종 소개를 연재한다. 다섯 번째는 컴퓨터정보통신, 사진-실내, 사진-실외, 안경제작, 보조기기 제작, 바구니만들기, 오토바이 정비 등 총 7개다.


■컴퓨터정보통신=요구된 조건에 맞춰 네트워크를 구성 및 서버를 설정 임무를 수행하는 경기다. 참가자들은 총 2개의 과제를 수행해야 하며, 경기 시작 전 자신이 사용할 키보드를 설치할 수 있다.

인터넷 접속은 불가능하며, 조직에서 제공한 소프트웨어 이외에 장비 사용도 불가하다. 과제가 완성되면 심판에게 알리면 된다.

채점은 과제1(요구한 시뮬레이션의 정확성 35점, 요청된 테스팅 프로토콜의 선택 15점) 50점, 과제2(와이어링의 정확성 5점, 요청한 컨피규레이션의 정확성 35점, 요청된 테스팅 프로토콜의 선택 10점) 50점 총 100점 만점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한국대표로는 제3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컴퓨터수리 직종 은메달을 수상한 윤현진 선수(45세, 청각2급, 남)가 출전한다. 경기는 오는 25일 3시간, 26일 3시간 총 6시간동안 진행된다.

■사진 실내=경기장에 설치된 실내 스튜디오에서 준비된 조명기기를 사용해 모델을 촬영하는 직종이다. 주제는 “Still life Photography”로 15일 전에 공개되는 물체의 스테이지를 꾸미고 조명을 구상해야 한다. 사진 촬영 후 최종적으로 한 장의 사진을 선택, 출력해 심판에게 제출하면 된다. 단, 사진 수정은 불가하다.

채점은 100점 만점으로 ▲방법 및 운영 5점 ▲지시사항, 장비, 스케쥴 등의 준수 5점 ▲사물 조명 및 스테이지 연출 품질 15점 ▲제출된 작업의 기술성 25점 ▲제출된 작품의 예술성 45점 ▲최종 출력물의 품질 5점 등을 통해 순위를 가리게 된다.

한국 대표로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친 신현국 선수(51세, 간장애5급, 남)가 출전한다. 경기는 촬영 1시간55분, 컴퓨터 작업 35분 등 총 2시간30분 동안 진행된다.

■사진 야외=경기 당일 공개되는 주제에 따라 특정 숫자(10장) 개수만큼 사진을 촬영하면 된다. 참가자는 해당 10장의 사진을 갖고 후반 작업을 거쳐 전시용으로 준비하면 된다. 또 평가를 위해서 USB에 10장의 사진을 저장해 제출한다.

채점기준은 100점 만점으로 ▲주어진 주제에 맞는 10개의 사진 작품 선택 5점 ▲주어진 주제 준수 15점 ▲기술성 30점 ▲예술성 40점 ▲발표한 사진 작품의 질 10점을 고려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한국 대표로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친 지성진 선수(51세, 지체2급, 남)가 출전한다. 경기는 오는 25일 총 6시간동안 진행된다.

안경제작 직종에 도전하는 조훈상 선수.ⓒ한국장애인고용공단
▲안경제작 직종에 도전하는 조훈상 선수.ⓒ한국장애인고용공단
■안경제작=무테 안경과 둥근테 안경을 제작하는 경기로, 올해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 처음으로 도입된 직종이다.

무테 안경의 경우 수동 옥습기와 탁상용 드릴 머신을 이용해 렌즈를 조립해야 하며, 둥근테의 경우는 렌즈 연마기를 이용해야 한다. 시작전 선수들은 렌즈와 안경테가 완벽한 상태인지 확인하는 것도 필수다.

채점 기준은 외관, 조립, 안경테 정렬, 제작 등 총 17개의 세부 항목을 고려해 100점 만점으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한국 대표로는 조훈상 선수(24세, 지체4급, 남)가 출전한다. 경기는 오는 25일 1시간30분, 26일 4시간 30분 총 6시간동안 진행된다.

■보조기기제작=하퇴부가 절단된 장애인이 착용하는 하퇴의지 소켓(내부 및 외부)을 제작하는 직종이다. 선수들은 보조기 받침을 조정하고 커프를 만들기, 열처리플라스틱 자르기 등을 해야 한다. 절차들이 담긴 조립 지시서는 당일 제공될 예정이다.

보조기기제작 역시 채점은 100점 만점으로 ▲안전 및 위생 규칙 준수 5점 ▲열플라스틱의 마무리 작업 품질 15점 ▲주어진 치수 준수 20점 ▲필링의 마무리 품질 10점 ▲커브의 정확성 20점 ▲플라트닝의 품질과 정확성 25점 ▲전체적인 외관 5점을 고려해 평가한다.

한국 대표로는 심우섭 선수(37세, 지체3급, 남)가 출전하며, 대회는 오는 25일 3시간30분, 26일 2시간 30분 총 6시간동안 진행된다.

바구니만들기 직종에 참가하는 김옥녀 선수.ⓒ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바구니만들기 직종에 참가하는 김옥녀 선수.ⓒ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바구니만들기=제공된 흰색 고리버들을 통해 바구니를 만드는 직종이다. 간단해 보이지만 바닥을 엮고, 줄을 잘라 바구니의 몸통, 굽 등을 만들기 위해선 숙련된 작업 능력이 필요하다.

채점 기준은 요구된 치수크기 준수 등 총 8가지 세부항목을 평가해 총 100점 만점으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한국대표로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친 김옥녀 선수(58세, 지체2급, 여)가 출전하며, 경기는 2그룹으로 나눠서 각각 오는 25일, 26일 총 6시간 동안 진행된다.

■오토바이 정비=이번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 처음으로 도입된 직종으로, 동력장 조립과 함께 점화장치, 연료 주입 시스템을 점검해 결함을 진단하는 경기다.

동력장치의 경우 사전에 만들어진 진단 가이드를 활용해 엔진을 해체하고, 재조립하는 작업이다. 또 진단은 점화장치, 연료 주입 시스템을 점검해 결함을 진단하고 안전하게 수리한다.

채점 기준은 동력장치 60점, 진단 40점으로 총 14개의 세부항목을 평가해 100점 만점으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한국 대표로는 강문환 선수(61세, 지체3급, 남)가 출전하며, 경기는 오는 25일 3시간30분, 26일 1시간30분 총 5시간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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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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