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무학이 직원 30%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하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무학위드’를 설립했다.
오는 16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주)무학위드 본사에서 열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개소식에는 최재호 무학 그룹 회장, 이성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무학위드의 발전을 기원할 예정이다.
무학위드 최재호 회장은 지난해 성공리에 개최된 제8회 서울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대회 공식 건배주 협찬 등을 비롯해 장애인 고용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이 같은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3월28일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무학위드는 공병수거 및 판매를 주 사업으로 하는 업체로 중증장애인 우선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어, 앞으로 중증장애인 일자리 확충에 크게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현재 총 33명의 근로자 중 96.9% 해당하는 32명(중증 26명)의 장애인을 고용했다. 앞으로도 장애인 및 취약계층, 특히 중증장애인 고용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편,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장애인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됐다. 장애인의무고용사업주(모회사)가 장애인고용을 목적으로 일정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하는 경우 자회사가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의 장애인고용률 산정 시 인정한다.
모회사가 지분의 50%를 초과 보유해야 하며, 중증장애인 50%를 포함해 전체 근로자의 30%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하도록 되어 있다.
공단에서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에 필요한 컨설팅, 적합인력 알선, 고용관리, 장애인편의시설 및 보조공학기기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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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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