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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주부인 박종숙(여, 58세, 사진 왼쪽)와 대학생 오명진(여, 23세씨).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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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주부인 박종숙(여, 58세)씨는 “평소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지 않아 이 같은 안전사고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본적은 없다”면서도 “장애인들도 지하철을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대학생 오명진(여, 23세)씨는 “장애인들이 지하철을 사용하는 데 있어 이렇게 까지 위험한 줄은 몰랐다”면서 “이렇게까지 퍼포먼스를 벌이는 것을 보면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책이 마련돼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직장인 홍진영(여, 30세)씨는 “얼마 전 6호선 삼각지역에서 게이트 문을 열지 못해 출입구로 나가지 못하는 장애인을 봤다”면서 “장애인들은 작은 부분에서도 이동에 제한을 받는 것 같다. 오늘 같은 안전문제를 비롯해 이동문제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학생 박희소(남, 26세)씨는 “역을 이용하면서 평소 출퇴근시간에만 장애인의 지하철 이용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이 같은 문제가 있는지 몰랐다”며 “장애인도 우리사회 일원으로서 시정이 필요한 부분이다”고 피력했다.
대학생 유효진(여, 25세)씨는 “지하철은 여러 사람들이 사용하는 공공시설이니만큼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에게 편의를 제공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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