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배소영씨 모녀의 별 헤는 밤

<여행내용>

- 오늘 여행의 주인공은 32살의 뇌병변장애를 가진 배소영씨와 그녀의 어머니 이춘옥씨이다. 지난 11월, 지인의 추천을 받아 배소영씨의 어머니인 이춘옥씨가 초록여행을 신청해 친구들은 물론 어머니들까지 함께 여행을 다녀왔다.

- 이번 초록여행의 주제인 별 헤는 밤을 보고 모녀가 함께 경북 영양에 있는 반딧불이 천문대로 다녀왔다. 이춘옥씨는 이번 여행을 통해 어릴 적 가족들과 함께 별자리 구경을 했던 추억도 떠올리며 자신의 딸인 소영씨와도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한다.

- 천문대에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이 없어 관광을 하기에 힘든 점도 있었지만 반복적인 생활을 벗어나서 오랜만에 여행을 떠나 아름다운 경관을 보던 소영씨의 눈은 별보다도 반짝였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이춘옥씨는 앞으로 이러한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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