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정민석군의 특별한 면회여행

<여행내용>

- 오늘 여행의 주인공은 17살의 시각장애를 가진 정민석군이다. 현재 서울 맹학교에 재학 중인 민석군은 지난 10월, 동창생 어머니의 추천을 받아 초록여행을 신청해 가족들과 함께 민석군의 친형이 훈련 중인 논산을 다녀왔다.

- 평소 형을 잘 따르던 민석군과 큰아들이 보고 싶은 부모님은 한 달 넘게 못 본 큰아들과의 재회에 들뜬 마음이었다. 주중에 떠난 여행에 동생을 못 볼 줄 알았던 형은 체험학습을 내고 온 민석군의 모습에 반가워 눈물까지 보였다.

- 맛있는 음식과 가족들과 함께 보낸 즐거운 시간을 통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형과 친구들처럼 친구들끼리 여행을 가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는 민석군은 항상 지금처럼 서로 존경하고 사랑하며 지내자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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