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조귀순씨 가족의 첫 캠핑이야기

<여행내용>

-오늘의 주인공은 지체장애 3급 조귀순씨 가족이다. 조귀순씨 남편과 조귀순씨 두 분이 여행을 다녀왔다. 조귀순씨는 몸이 아파 일을 쉬는 중에 남편이 준비한 여행을 떠났다. 여행을 하기까지 건강이 안 좋아 걱정이 많았다.

-여행지는 전북 부안이었다. 고사포 해수욕장에 도착하여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조귀순씨 직장동료의 추천으로 정한 여행지이다. 고사포 해수욕장은 고운 모래로 덮인 해수욕장이다. 그렇기에 발이 잘 빠지지도 않고 물도 맑은 해수욕장이다. 해수욕장에서 텐트로 설치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조귀순씨는 휠체어 이용자여서 발이 빠지지 않는 고사포 해수욕장은 편안한 여행이었다. 근처에 소나무 숲도 있어 마음 편히 여행을 즐기고 왔다. 해수욕장 인근에 초록여행 차를 설치하고, 그 앞에 텐트를 설치하며 조귀순씨 인생의 첫 캠핑을 즐겼다. 아침에 새소리를 들으며 기상도 하고 참으로 감사한 하루였다. 둘째 날 일정은 부안에 있는 재래시장에 가서 구경도 하고, 쇼핑도 하였다.

-조귀순씨는 여행을 하며 장애인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휴게소를 들렸을 때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일반 차량이 주차되어 있었고, 높은 각도에 경사로가 있어 장애인 여행에 편의 시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조귀순씨는 장애인이 여행을 가기에 어려운 부분이 많은데, 초록여행 차는 휠체어도 실을 수 있고, 의자도 앉은 자리에서 바로 탈 수 있어서 편하게 되어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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