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장애벽허물기) 등 장애인 단체와 차별 피해 당사자인 농인이 5월 14일(화) 오후2시 국가인권위 앞에서 농인의 놀이기구 탑승을 거부한 놀이공원을 상대로 차별 진정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장애벽허물기 등 장애인 단체와 차별 피해 당사자인 농인은 본 기자회견을 통해 **리조트, **랜드, **월드놀이공원 등이 매표시 장애인 수첩을 제시할 경우 거부하거나, 장애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매표를 했다가 농인인 것을 알고 취소하는 경우, 농 부모가 청인 아동의 보호자로서 적격하지 못하다고 판단, 탑승을 거부하는 경우 등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탑승을 거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놀이공원에서 장애의 특성이나 정도를 불문하고 이용을 못하도록 막는 것은 엄연한 차별이라고 밝히며 다시는 이 같은 거부가 재발하지 않도록 차별 사례를 모아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사회가 ‘장애’에 대한 모든 편견과 선입견을 속히 버리고, 열린 마음으로 장애를 바라보는 시각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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