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농아방송 간추린뉴스 이은영입니다.

1. 산모 10명 중 6명, 출산 5년내 우울증 경험

산모 10명 중 6명은 출산 이후 5년 내 우울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산모 우울증은 출산 직후보다 시간이 지날수록 정도가 심해지는데, 자녀의 출생순위, 양육스트레스, 결혼 만족도 등의 요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산후우울증이 나타나는 초기에 이를 중재하기 위한 지원이나 개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2. “직장상사 성희롱 못 견디겠다" 20대女 결국 자살

20대 여성이 직장에서 성희롱 등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0월7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9월26일 오후 11시께 인천시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김모(25·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김씨의 어머니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김씨는 자신의 방에서 목을 맨 채 숨져 있었으며 유서 3장이 발견됐습니다.

유서에는 자신이 서울의 한 직장에서 일하며 상사 등으로부터 성희롱 등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씨는 지난 2012년 8월 이 직장에 계약직으로 입사해 2년간 일하다가 계약이 만료, 지난달 1일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의 어머니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며 유서내용을 토대로 김씨가 이 직장에서 성희롱 등을 당했는지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간추린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한국농아방송 iDBN(www.idbn.tv) / 에이블뉴스(www.ablenews.co.kr) 제휴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