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해운대, 장애인 차별식?

자막] 해운대 해수욕장 (2016.06.01)

해운대 해수욕장의 개장식,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해운대구청에서 주최하는 행사의 특징일까요?

소리를 보여주는 사람, 수화통역사는 배치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수화 사용인들은 청각장애인으로 살아야합니다.

휠체어 사용인들은 어떨까요?

관람석 중앙에 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누구를 위해 설치했을까요?

백선기 (부산 해운대구청장)

김귀옥 부산시 경제부시장님을 비롯해서 하태경 국회의원님, 배덕광 국회의원님...

계단을 내려가야만 시작되는 길, 때문에 장애인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 길이 아닙니다.

때문에 휠체어 사용인들은 축하를 해줄 수 없습니다.

백선기 (부산 해운대구청장)

올해도 해운대 해수욕장의 개장을 축하해주시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참석을 하였습니다

백선기 해운대구청장, 계단을 만들어 놓지 않았다면 무대로 올라갈 수 있었을까요?

비장애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이유입니다.

백선기 (부산 해운대구청장)

올해 해운대 해수욕장은 또 한 번 달라진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맞이하게 됩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장애인 차별이 시작된 걸까요?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지 않고 있습니다.

왜 이러는 걸까요?

감독 정승천 (daetongreyong@hanmail.net)

*정승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현재 부산지역에서 장애인 문제, 환경 문제 등과 관련한 독립다큐멘터리를 만드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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