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직업재활프로그램』취업우수사례 우수상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지난 7월 13일 11시 복지관 2층 관장실에서 「중증장애인직업재활프로그램」 취업우수사례 ‘우수상’에 선정된 조대현씨에게 한국장애인개발원장(원장 최경숙)상을 수여하고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번 수상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한 ‘2020년도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취업우수사례 공모전으로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중증장애인직업재활프로그램」 참여자 중 본 사업 참하여 훈련 및 취업과정을 거쳐 긍정적인 변화와 지역사회 기여도가 높은 중증장애인 당사자와, 취업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지원하여 공모전에 참여한 기관에 주어지는 상이다.

시상식은 코로나19 대응지침 준수를 위해 관내에서 소규모로 진행하였으며 ,우수사례의 주인공인 취업자 조대현씨와 보호자가 함께 시상식에 참석하여 수상의 기쁨을 가졌다. 조대현씨는 2016년 본 사업에 참여하여 자동차 제조업체로 취업에 성공하였으며, 현재까지 모범적인 태도로 직업유지 중에 있다.

수상자 조대현씨는 “직장생활이 너무 재미있어요. 항상 관심 가져주시고 애써주신 복지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직장생활에 대한 만족감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앞으로 지금처럼 성실하게 직업생활을 유지하여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관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본 사업은 취업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 40세 미만 지적 및 자폐성장애인 14명을 선발하여 개별화교육 및 현장훈련을 통해 직무능력과 직무태도를 갖춰 취업의 길을 확대하고 독립적인 사회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지난 해 본 프로그램을 통해 아산관내 자동차 제조업체 6곳을 대상으로 직업적응훈련 및 현장훈련(사업체 방문 직무 훈련)을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9명이 중증장애인이 직업생활을 영위함으로써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기여하고 삶의 질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함께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 김병찬 직업재활사(☎041-545-7727)에게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