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창노)은 2020년 3월 27일(금) 대전지역 저소득 여성장애인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2차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위로와 사랑을 보였다.
이번 긴급구호물품전달은 장애와 여성이라는 이중제약으로 감염증 및 경제활동에 상대적으로 더욱 취약한 여성장애인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세정도구 및 기초화장품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물품(기초화장품, 에센스, 마스크팩, 클렌징제품 등)은 재가장애인 한가정당 한 세트씩 전달되었다.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당월 초 지역사회 저소득 장애인에게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1차 긴급구호물품전달 후, 복지관 직원들의 적극적인 후원개발을 통하여 2차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할 수 있었다.
긴급구호물품은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예방하고자 사전 방문안내 연락을 드리고 복지관 직원이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하여 후원물품을 바로 찾아갈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특별히 이번 긴급구호물품은 시드물에서 화장품을 후원해주어 여성장애인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수 있었다.
윤창노 관장은 “이번 긴급구호물품전달을 통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후원에 참여해주신 시드물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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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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