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마켓’ 모습.ⓒ여수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

여수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천중근)는 지난 10월 17일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 광장 일원에서 장애인 생산품 ‘희망마켓’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과 기관, 자원봉사자,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하여 우리 지역의 우수한 장애인 생산품을 전시 및 홍보, 판매하고 다양한 체험활동까지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천중근 센터장은 “희망마켓이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는 말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손잡고 걸을 수 있는 행사이기에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대전에서 여수 여행을 왔다가 ‘희망마켓’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체험활동을 한 이 모씨 부부는 “여수에 여행을 와서 좋은데 이렇게 뜻깊은 행사까지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뿌듯하고,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하였다.

한편, ‘희망마켓’과 함께 진행된 제2회 여수시 발달장애인 요리 대회 ‘나도 이젠 요리왕’에서 여수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 취업준비반 하*영, 박*준 씨(팀명: 뜨거운 호랑이)가 대상을 수상하고, 황*연, 황*경 씨(팀명: 쓰리황)가 미소상을 수상하여 이 날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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