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전윤주)은 지난 29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지역사회 장애인 160여명을 대상으로 “제 2회 꿈밭정이 장애인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장애인 한마음 운동회는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한 화합경기(큰 공굴리기, 줄다리기 등),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특별경기(보치아, 휠체어 계주 등), 노래자랑 등으로 이루어 졌으며 지적, 지체, 뇌병변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 뿐 아니라 장애가족이 함께 참가하여, 평소 신체활동이 적은 장애인들에게는 체력향상과 도전의식 고취를, 장애가족에게는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한마음 운동회에 참여한 “신○○(지체장애)”는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한데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굉장히 즐겁고 에너지가 넘친다.”라 말하며 금번 한마음 운동회에 대한 감상을 전했다.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의 전윤주 관장도 “이번 한마음 운동회를 통해 장애 동료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재활과 여가활동이 적절히 융합된 건강하고 친근한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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