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식 진행사진.ⓒ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5월 10일, 10시 관내 통합교육장에서 ‘2019년 여성장애인 직업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하는 참여자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함께 개강식을 가졌다.

본 사업은 충청남도와 아산시가 지원하는 ‘충청남도 내 장애인복지관 활성화 공모사업’에 우수사업 선정 및 지원을 받아 그동안 취업현장에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직업적 취약계층인 여성장애인(만18세 이상 65세 미만) 8명과 함께 개강식으로 시작으로 5개월간(총98회기) 미용보조직무 실무과정 및 서비스직종 기본교육 실시를 통한 맞춤형 직무교육이 이루어진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으로 미용보조 직무교육(미용도구이해 및 활용법, 염색 및 펌, 드라이기 활용법, 샴푸방법 등) 및 현장실습, 서비스직종 기본교육(고객응대요령, 의사소통교육, CS교육 등),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본 사업의 경우, 지역사회 사업체(야수타라 프로헤어)와의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을 기반으로 현장교육 및 현장실습 장소제공을 받음으로써 현장감 있는 교육훈련이 진행됨으로써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사업추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업체(야수타라 프로헤어)와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과 협업과정을 통해 여성 장애인의 직업역량강화를 도모할 뿐 아니라 적합 · 지속 가능한 직업생활을 위한 서비스 제공을 기반으로 사회적 · 경제적 자립 도모를 목적으로 두고 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본 사업을 통해 여성 장애인이 잠재적 직업역량을 발휘하고 직업준비과정을 통해 직업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내 사회구성원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아산시청 경로장애인과 전병관 과장은 “본 사업이 여성장애인의 자립기반을 마련할 뿐 아니라 사업 참여를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자기발전을 도모하여 우리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긍정적인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사업의 협력 사업체인 야수타라 프로헤어 임정숙 원장은 “여성 장애인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고 말하며 “아름다운 사람들과 아름다운 일들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강식에 참석한 참여 장애인은 “장애인을 위해 특화된 맞춤형 직업교육이 진행되어 반갑고, 끝까지 결석하지 않고 교육에 참여하여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041-545-7727, 771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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