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산바람’ 숲체험 교육사업 진행.ⓒ성분도복지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성분도복지관(관장 박묘숙)에서는 2019년 4월부터 성분도복지관 내 자연학습장에서 중증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신바람산바람’ 숲체험 교육사업을 시행한다.

‘신바람산바람’숲체험 교육사업은 복권기금 녹색자금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공익사업으로, 숲이 주는 맑은 공기와 유익함을 체험하고 내면의 감성을 깨워 행복을 느끼고 나누는 능력을 키우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야외활동이 부족한 중증발달장애인들에게 자연물을 통한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하여 숲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숲활동에 대한 만족도를 상승시키며, 또한 숲에서 얻을 수 있는 행복호르몬 세로토닌과 자연살균제 피톤치드를 체험하게 하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도록 한다.

국립산림과학원 박찬열 박사에 따르면 ‘숲 속의 미세먼지는 숲 바깥보다 낮게 나타나며, 수목이 미세먼지를 잘 붙잡아서 농도를 낮춰 줌으로써 공기청정기 역할을 한다’고 밝힌 바 있다.(2019.02.08. 트래블바이크뉴스)

‘신바람산바람’숲체험 교육사업은 연 초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또한 45인승 대형버스와 상해보험을 함께 제공한다.

성분도복지관에서는 맑은 숲속에서 장애인들이 안전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복지관 내 자연체험학습장의 숲길 조성공사 및 자연물 악기체험장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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