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상반기 중증장애인 세상 보여주기’ 프로그램 참가자 단체사진.ⓒ전남장애인재활협회

전남장애인재활협회(회장 : 조병만)는 4월 23일(화)~25일(목) 2박3일 일정으로 전라남도 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제주도 일대에서 ‘2019 상반기 중증장애인 세상 보여주기’을 실시했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라남도 내 장애인 16명과 자원봉사자 및 인솔자 16명 총32명이 함께 제주도 일대(박물관은 살아있다, 자연사박물관, 서커스월드 등)을 관람했다.

매년 상,하반기 2회씩 실시하는 ‘중증장애인 세상 보여주기’은 여행의 기회가 적은 농어촌 중증장애인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응 체험활동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사회참여와 사회통합의 의지를 갖도록 하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제주도는 중증장애인들이 혼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여행지로서 힐링여행을 하고자 제주도 나들이를 마련했다.

이번 여행에 참가한 김00 님은 태어나서 첫 제주도 여행에 기대도 되고 걱정도 많았지만, 자원봉사자들과 인솔자 덕분에 사람들과 어울리고 제주도의 여러 곳을 여행할 수 있어 아주 행복한 여행 이였다며 소감을 말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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