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의사소통의 방법인 보완대체의사소통(AAC)교육 진행했다.ⓒ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지난달 18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10시~12시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10명의 엄마들과 ‘새로운 의사소통의 방법인 보완대체의사소통(AAC)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보완대체의사소통(AAC)는 언어적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장애인, 치매어르신 등 그림, 사진, 제스처 등을 이용하여 자신의 의견이나 욕구를 표현하는 보완적 수단을 의미한다. 이에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발달장애 자녀와 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보호자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고자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는 “우리 자녀가 그동안 표현하지 않았던 것이 아니라, 표현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지 못한 것은 아닐까?”며 “복지관에서 진행되는 보완대체의사소통(AAC)교육을 통해 아이와 소통하고, 지역에도 많이 보급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본 프로그램에 대한 큰 만족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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