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세트장 앞에서 단체사진.ⓒ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흥수)은 현대제철(주)포항공장(공장장 황성준)의 후원으로 4월 5일 복지관 이용 장애인 및 직계가족, 그리고 현대제철 신입사원 포함 총110명이 함께 야외 나들이 프로그램인 ‘해피 휴(Happy 休)’사업을 진행했다.

이들은 천년의 문화, 깨끗한 자연이 어우러진 합천군의 관광명소인 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세트장, 합천8경 중 하나인 합천호 백리 벚꽃길을 둘러보며 장애인들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따뜻한 햇살아래 향기로운 봄 바람과 맑은 공기를 마시며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짐으로써 참가 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해피휴 프로그램에 함께한 한 이용자는 “평소 다른 지역으로의 문화·체험활동을 하기가 장애인들에게는 쉽지가 않은데 오랜만에 다른 지역으로 나들이를 와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고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흥수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지속적 후원활동을 해주시는 현대제철 포항공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자원들을 연계하여 많은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주)포항공장은 2015년부터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 체결 후 지속적으로 지역 장애인의 여가·문화생활, 재가장애인 김장지원 등 자원봉사와 후원활동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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